검사 대상은 칼·도마 등 급식기구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섭)은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조리실 설치교 13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시설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에 사용되는 기구인 칼, 도마, 식판, 행주를 대상으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검사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용 시료는 서부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채취해 인천시 서구 보건소, 계양구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2019년도에도 식중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된 일정에 따라 미생물 검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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