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특히 당뇨환자는 주의해야
치주질환, 특히 당뇨환자는 주의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3.1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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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가지런한용인치과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잇몸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치은염과 치조골까지 염증이 발생하는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는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 사이의 간격을 넓히는 치석이 원인이 되며, 면역력이 떨어진 당뇨환자들은 치주질환을 겪을 수 있는 위험이 더 크다고 한다.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 치주질환이 발생하였을 시 진행 속도가 빨라 치아를 상실할 수 있으며 잇몸이 심하게 곪는 치주농양이 발생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가지런한용인치과 김중진 원장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 상태를 검진하고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환자의 경우 급진성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강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했다.

흡연자의 경우 잇몸에 혈액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해 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수면 부족 또한 치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석을 유발할 수 있는 탄산음료와 과자 등의 간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양치질을 할 때에는 꼭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보다 확실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치주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보다 큰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인 부담도 가중될 수 있으므로 6개월~1년마다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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