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음식으로 몸과 마음에 힐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음식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치유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산야초 조리법, 약선음식 및 치유음식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2차 교육은 치유음식의 원리 이론과 실습(녹두단호박스프, 연근귤정과, 단호박메쉬드), 치유음식의 활용 실습(바나나타락죽, 표고깐풍기, 모듬버섯훈제구이) 등 체험농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농기원 관계자는 “농업·농촌은 더 이상 생산에 초점을 둔 1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농업을 넘어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인 치유농장이 조기에 정착하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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