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의무도입율 100% 달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의무도입율 100% 달해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3.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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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에듀파인 도입은 유아교육 신뢰회복의 시작”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단계 도입 의무대상 570개원 중 568개원(99.6%)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570개 중 도입을 하지 않은 2개 원은 이미 폐원 신청이 된 유치원이며 이 유치원에는 원아가 없어 사실상 100% 도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은 의무도입 유치원 568개원과 공영형 유치원(7개원)을 포함한 희망유치원 199개원 등 총 767개원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이번에 추가로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의무대상 230개원과 희망 39개원 등 총 269개원에 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에듀파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사용자 등록(인증서 및 에듀파인 사용자 권한 등록)을 통한 사용환경 조성과 사립유치원 회계 제도 및 에듀파인 사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예산편성, 수입/지출, 결산 등)이다.

이와 함께, 에듀파인 1단계 운영과정의 기능개선 요구, 차세대 에듀파인 개선(노후 서버 등) 등을 반영하여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20.3월에 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하게 된다.

유은혜 장관은 “에듀파인 도입으로 유치원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국민의 지지가 있어 가능했던 일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정부정책에 협조해 준 사립유치원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 전체 사립유치원에 차질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올해 1단계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결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교육청, 사립유치원 관계자 분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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