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인터넷·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투식량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최근 3개월(’18. 12∼’19. 2) 동안의 인터넷 쇼핑 인기 검색어(식품)를 분석해 검사대상을 선정했다. 검사대상은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투식량’, ‘뱅쇼’, ‘라면스프(티백)’, ‘짜먹는 죽’ 4개 품목이다.
검사항목은 주로 단순 조리를 거쳐 바로 섭취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포털사이트·SNS 등에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집중 수거·검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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