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편의점·마트 등 가정간편식 위생점검 나선다
식약처, 편의점·마트 등 가정간편식 위생점검 나선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3.25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판매 제품도 식중독균 검사 예정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해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