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간부공무원 참여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봄 신학기를 맞아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각급학교 급식실 등에 대해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식중독 발생사고가 위생관리 취약시기인 3∼4월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학교와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급식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김진수 부교육감,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세부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납품업체의 납품상태 △식재료의 검수에서 조리·배식 과정의 위생 및 관리상태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식품보관창고의 청결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상태 등이다.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과 함께하는 유기적인 위생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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