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학교급식 납품업체·매점 등 집중 점검 나서
식약처, 학교급식 납품업체·매점 등 집중 점검 나서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3.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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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8곳 점검·19곳 적발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9768곳을 점검하고 19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5건)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2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2건) △시설기준(5건)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개학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2879곳을 점검해 5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1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이다.

아울러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수입 과자류 및 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120건)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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