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봄철 식중독 대비 청소년수련시설 등 위생점검
식약처, 봄철 식중독 대비 청소년수련시설 등 위생점검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4.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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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제조업소 대상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을 위해 자주 찾는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원 조리음식 및 식재료 등을 수거해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조리한 음식과 봄나들이 철 국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김밥,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급식소 등 식품취급시설이 위생관리에 주의를 더욱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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