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대형병원 푸드코트 사업 강화한다
아워홈, 대형병원 푸드코트 사업 강화한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4.11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휠체어 배려석, 저염·저글루텐 메뉴 마련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대구 계명대학교동산병원점(위)와 마곡 이대서울병원점(아래) 전경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대구 계명대학교동산병원점(위)와 마곡 이대서울병원점(아래) 전경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자사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병원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병원 내 컨세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곳은 이대서울병원과 대구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식당가다. 아워홈은 신촌 세브란스점, 창원 파티마병원점에 이어 총 4개의 병원 컨세션 매장을 운영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푸드엠파이어 매장은 기존 병원 컨세션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한식’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성했으며, 보다 다양한 메뉴 제공을 위해 외부 브랜드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병원 고객 특성을 고려한 저염·저글루텐 메뉴도 구성했다.

이 밖에도 휠체어를 탄 고객을 위한 배려석을 마련하고, 줄 서지 않고도 주문 가능한 ‘A1 스마트오더(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알레르기 등 특이 식이 체질 고객을 위한 메뉴 추천 서비스 ‘체크잇’도 4월 내 오픈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존 세브란스점 운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푸드엠파이어 병원 컨세션 2곳을 잇따라 오픈하게 됐다”며 “휠체어 특별 배려석, 체크잇, 병원 특화 메뉴 이외에도 병원 내 매장의 특성을 살려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