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특산물을 활용한 절기음식으로 구성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완도군센터)는 ‘완도특산물과 절기음식이 함께한 어린이급식메뉴’ 조리서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급식소와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리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완도 특산물을 넣어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절기음식 레시피를 개발해 절기음식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마련했다.
이 책의 특징은 일상 식생활에서의 계절적인 변화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춘분, 하지, 추분, 동지를 기준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눠 편성했다.
또한 ‘아이와 함께해요’라는 코너를 통해 각 절기에 하는 음식과 관련된 전통놀이, 전래동화, 속담 말하기 등의 활동을 소개해 아이들이 실제로 보고 듣고 겪어보며 절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도센터 관계자는 “완도특산물과 절기음식이 함께한 어린이급식메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절기의 유래와 절식과 역사를 알고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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