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교서 집단식중독 의심 증세 보여
대구 초등학교서 집단식중독 의심 증세 보여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4.17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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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30여명 학생들 구토와 설사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대구 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9명이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교육 당국도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통원 및 자가 치료 중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로선 식중독 의심 사례로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감염 원인 및 경로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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