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증상과 치료위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이란
요로결석증상과 치료위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이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4.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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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요로결석이 발생한다면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옆구리 통증과 같은 측복부 통증을 유발한다.

요로결석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한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도 발생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통증의 강도는 여성의 출산 시 고통을 상회할 만큼 강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에 대해 스탠탑비뇨의학과(맨남성의원 네트워크 강남점) 김도리 원장은 “요로계에 발생한 결석을 뜻하는 요로결석은 요석에 의한 소변 흐름 장애를 초래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이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사회생활이 왕성한 20~40대의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요로결석병원 스탠탑비뇨의학과에 따르면 요로결석이 한 쪽 신장에 남아 크기가 커지거나 감염이 발생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이로 인해 신우신염, 농신증, 패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이나 요로 패색이 장기간 지속되면 신장 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요로결석이 있을 경우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이때 요로결석치료로 체외충격파치료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결석을 빠른 시간 안에 미세하게 분쇄하여 요로결석제거를 하여 자연 배출시킬 수 있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다.

이러한 체외충격파를 통한 요로결석치료는 마취나 입원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피부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시술시 출혈은 없다. 다만 체외파 충격시 따끔한 통증은 발생할 수 있고 충격파 치료로 잘게 부서진 결석이 요로를 통해 소변으로 배출될 때 출혈을 보일 수 있다.

요로결석치료 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약물로만 치료가 가능한지 체외충격파 치료에 해당하는 결석크기인지 등의 적합한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초음파와 더불어 영상 검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속성의 결석의 경우를 대비하여 IVP(신우조영술) 등 정밀 검사를 고루 활용해 꼼꼼히 진단하는 것이 좋다. 다만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너무 심한 위급한 환자의 경우 이러한 다양한 검사를 하기는 무리다. 소변검사와 엑스레이 정도로만 빠르게 결석유무와 크기를 확인 진단한 후 시술에 빠르게 임해야 한다.

김 원장은 “요로결석은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치료와 함께 요로결석원인을 없애주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적당한 달리기, 줄넘기와 같은 운동은 작은 결석의 자연배출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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