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화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이하 화순군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에 양일간 화순 양정마을 내 딸기밭에서 ‘나는야 꼬마농부’를 주제로 어린이 대상 농부체험을 운영했다.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간식 선택과 섭취의 실천을 취지로 실시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딸기가 익어가는 것을 직접 보고, 수확하고, 먹어보며 식품에 대한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체험이 가정에 전달돼 가족과 함께 건강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참여 어린이들에게 딸기를 추가 제공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이번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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