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도매가격 소폭 하락...소비자가는 비슷
돼지고기, 도매가격 소폭 하락...소비자가는 비슷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4.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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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최근 돼지고기 도매·소비자 가격 동향’ 발표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단체급식 식재료로 돼지고기를 구매 시 도움이 될 ‘최근 돼지고기 도매·소비자 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고 삼겹살 소비자가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사육수 증가와 회식문화 변화 등 연말연시 소비 감소로 인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평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3414원으로/지육kg로 최근 5년의 돼지고기 평년 도매가격 4523원/지육kg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올해 3월부터 개학(학교급식 등), 행락철 등 소비 증가로 도매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이번달 1~10일 평균 도매가격은 4564원/지육kg으로 과거 5년간 4월 평년가격(4577원/지육kg)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지난 10일 이후 다소 하락해 22일 도매가격(4297원)은 4월 평년가격 대비 6.1% 하락한 수준이다.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올해 2월 100g당 평균 1684원으로 2월 평년가격(1839원) 대비 8.4% 하락한 이후 도매가격 상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월 중순 소비자가격은 1905원으로 3월(1690원) 대비 12.7% 상승, 4월 평년(1896원) 대비 0.5% 상승했다.

중국 등 주변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영향은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향후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증가 등에 따른 국제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변동이 국내 돼지고기 수급 및 가격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 등 주변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그에 따른 세계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 변동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산 돼지고기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필요한 경우 적절한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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