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식량작물 소비를 위해 관계기관이 뭉쳤다
고품질 식량작물 소비를 위해 관계기관이 뭉쳤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4.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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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등 5개 기관·단체, 식량작물 생산·소비 위한 협약 맺어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지난 24일 부안군, 함평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아이쿱생협과 함께 함평군청에서 ‘고품질, 기능성 식량작물 생산과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나라 1인당 곡물 소비량은 연간 113kg 정도로 쌀과 감자·고구마를 제외한 자급도률은 매우 낮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기능성 식량작물을 개발해 보급하고 안정적 생산을 통해 국내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식량작물 생산 농가, 부처 담당자,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앞으로 3년 간 국내 식량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고품질·기능성 식량작물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연구 기관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국내 식량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와 산업체 중심의 고품질 기능성 식량작물 품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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