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년 2000개소로 확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남도는 영농철을 맞아 1450개 농촌마을 대상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급식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 영농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마을별로 연간 25일 범위에서 부식비와 인건비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급식시설과 조리 인력이 부족한 마을은 반찬배달시스템을 활용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영농철 가사와 농사일을 도맡아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185개 마을을 늘리게 됐다. 전남도는 사업 규모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2022년에는 2000개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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