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광주서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서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에 ‘오감만족 쑥쑥놀이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감만족 쑥쑥놀이터는 ▲ 위생교육(손 씻기 노래와 율동) ▲ 요리수업(‘무지개 요거트’ 만들기) ▲ 편식예방 동화 구연('채소구조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총 60개 시설 1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요리수업으로 진행되는 무지개 요거트에는 ‘유산균’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키워주고, 원활한 배변 활동과 소화 향상, 뼈 건강 등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5년째 시행 중인 오감만족 쑥쑥놀이터는 매년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는 격년제를 돌입, 조금 더 다양한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원장은 “재료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요리실습이 연계되어 아이들이 새로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을 것"이라며 재참가 의지를 밝혔다. 현재 서구센터는 15명의 급식전문가(영양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297곳(1만 1천 3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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