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청년 한식당과 협무협약
한식진흥원, 청년 한식당과 협무협약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5.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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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 벌이기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20곳의 청년 한식당과 ‘청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한식당은 앞으로 국산 식재료 탐색 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한식 조리법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개발된 음식은 해당 한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새로운 한식 조리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식포털 등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농업인연합회, 남원 청년농부연합 ‘지음’ 등이 참여하는 청년 한식당-농민 연계 행사인 청년 셰프와 농부의 만남을 열고 각 청년한식당 특성에 맞는 국산 농산물 품목과 생산자를 모색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5월은 외식의 달인데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조리법 개발을 지원한다면 한식당 차별화 강화는 물론 국산 식재료 소비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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