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글로벌김치공장’ 완공
풀무원, ‘글로벌김치공장’ 완공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5.26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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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준공식 열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글로벌김치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장 준공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박맹수 원광대 총장,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과 풀무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풀무원 김치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축하했다.

풀무원은 1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3만329㎡(9175평)에 지상 3층의 김치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포기김치부터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섞박지 등 다양한 한국 고유의 프리미엄 김치를 하루 30t, 연간1만t 이상 생산할 수 있다.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는 이날 “풀무원은 1987년부터 한국최초의 김치박물관을 30여년간 운영해온 소명의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이번에 김치세계화라는 새로운 글로벌도전에 나섰다”며 “글로벌유통망을 통해 외국김치와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한국 고유김치를 미국, 중국시장을 넘어 일본, 동남아, 유럽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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