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 열어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 열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5.28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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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탐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축산식품학회(학회장 김일석)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축산식품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기술(Platform Technology for Sustainable Growth of Foods from Animal Source)’이란 주제로 제51차 국제정기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주최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9개국 연설자들의 강연을 비롯한 기조강연 그리고 대학원생 발표경연 및 젊은 과학자 특강과 산업체 콜라보레이션 세션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학계와 전문가, 관련 기업, 축산단체, 전공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연사발표 29편, 대학원생 구두 발표 12편과 포스터 논문 217편이 발표되었다.

발표에서는 특히 유제품의 식품구조 설계, 발효유제품의 유산균 특성, 병원성 분석을 통한 치즈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돼지고기 품질특성 및 변이성의 영향 요인, 건식숙성쇠고기의 풍미 영향요인 및 증진기작,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품질 향상,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기반 가금육의 살모넬라 신속 검출법, 대사증후군 예방 기능성 식품의 대사반응 분석을 위한 영양유전체학적 접근,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 처리에 따른 식품의 변색기작 및 적용, 새로운 동물자원으로서의 곤충식품의 기능적 특성, 복합 원료를 위한 식품 3차원 프린터 연구 등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일석 학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의 학술정보교류와 혁신적인 지식공유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초청한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축산식품과 플랫폼 기술 구축을 통한 현재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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