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남 함평서 밭농업 기계화 시연회 연다
농진청, 전남 함평서 밭농업 기계화 시연회 연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5.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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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농협중앙회와 공동 진행… 밭작물용 농기계도 전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오는 31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전남 함평군 나산면 들녘에서 밭농업 기계의 시연과 다양한 밭작업용 농기계를 선보인다. 또한 농진청에서 연구 개발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와 ‘전과정 기계화 기술’, 논 타작물 재배 확대 기반을 갖추기 위해 물빠짐을 좋게 만드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논 이용 밭작물 재배 확대와 밭농업 기계화 기술의 현장 보급 확산을 촉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 시연에는 마늘 파종기, 고구마 정식기, 전자동 감자 파종기, 콩 파종기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기계 등 총 52종을 활용한다.

이날 선보일 밭농업 기계화 기술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사업에도 적용된다.

김경규 청장은 “수요에 부응하는 밭농업 기계 개발과 현장보급을 위해 농업현장의 의견 수렴과 평가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는 김장채소로 소비가 높은 배추‧참깨‧들깨‧고추 등 작물의 전 과정 기계화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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