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비브리오균 오염 수산물 유통 차단 나서
충남도, 비브리오균 오염 수산물 유통 차단 나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5.30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점검…비브리오균·중금속 검사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다음달부터 10월 18일까지 15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계획은 해양수산물의 비브리오균 발생과 양식수산물의 항생제 사용 증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여름철 오염 우려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대형 할인마트 내 수산물 판매센터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소 64개소를 대상으로 허용 외 약품 불법 사용, 위생 및 온도관리 등을 지도·점검한다.

또 뱀장어·미꾸라지·민어·조피볼락·낙지·꽃게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과 생식용 어패류, 수족관물을 수거해 총 70건에 대한 안정성을 검사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여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중금속 등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반은 수산물 유통·판매업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항·포구, 해수욕장 주변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 등지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비브리오균 검출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여름철 안전한 어패류 섭취를 위해서는 5℃이하 저온 보관, 85℃이상 가열 조리, 조리 시 수돗물 사용, 요리에 사용한 칼·도마 소독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