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 첫 권역별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하나
전북, 전국 첫 권역별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하나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5.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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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적은 군지역, 학교급식센터 통합관리 검토 중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전라북도가 학생 수 부족을 겪는 일부 시·군을 묶어 권역별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기존에는 경기도 안양·의왕·과천·군포지역이 공동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처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부권 6개 시·군 지역의 학교급식센터를 2~3개 시·군 단위로 묶어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논의는 학생 수가 적은 동부권 지역의 급식센터들이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현재 남원(8천명)을 제외한 5개 군(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지역의 학생 수는 각각 2천명 내외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라북도는 향후 시·군간 협의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정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필요 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아직은 권역별 후보지도 나오지 않은 시작단계로, 각 시·군의 입장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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