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영양사들, "아침밥이 중요하죠~"
대전·충남·세종 영양사들, "아침밥이 중요하죠~"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6.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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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전광역시 식생활교육사업-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대전가오초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모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회장 유수남)와 식생활교육대전동구네트워크(회장 이재학), 식생활교육대전서구네트워크(회장 강석아)는 농림축산식품부·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상임대표 김정현/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대전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 주관하는 '2019년 대전광역시 식생활교육사업-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실천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한 본 행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대전지역 초등학교 대전가오초등학교(학교장 박해란, 영양교사 김지혜), 대전봉산초등학교(학교장 윤정병, 영양교사 강석아), 대전삼천초등학교(학교장 박정식, 영양교사 이재학), 대전산성초등학교(학교장 오용규, 영양교사 이근화), 대전서부초등학교(학교장 노한래, 영양교사 홍태화)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사습관 실천을 익혀 성인병 예방과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균형잡힌 영양섭취의 필요성을 알리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가오초등학교 박해란 교장은 “아침 결식은 학습능력 저하 뿐 아니라 평생습관으로 이어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우려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학교생활의 기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대전서부초등학교 노한래 교장은 “우리말에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을 지키는데 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아침밥을 꼭 먹는 습관을 길러 건강을 지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유수남 회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촉진과 함께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로 점점 멀어지는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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