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양파의 효능·조리법 등 안내로 소비활성화에 나서
aT, 양파의 효능·조리법 등 안내로 소비활성화에 나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6.14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례적 작황 호조로 단체급식소 등 위주로 홍보활동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이례적인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햇양파의 소비활성화에 나섰다.

KREI 농업관측월보에 따르면 6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2019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평년보다 14.8∼17.1% 늘어난 129~132만 톤으로 추정된다. 생산량 증가는 지난 월동기 온화한 기상, 4월 이후 적정기온과 강수량 유지에 따라 생산단수가 평년대비 12.4∼14.6%(6,859∼6,997kg/10a) 늘어났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고자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전체 공급 과잉 예상물량 12만톤 중 9.4만톤(수출확대 및 농협‧지자체 격리물량 포함)을 시장격리 하였다.

또한 햇양파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대책(6.3)으로서 6월 초부터 농협 계통매장에서 실시중인 특판행사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으로 확대하고, 학교·공공기관 등 대량 소비처의 단체 급식에서 양파를 활용한 식단이 확대 편성되거나 제공횟수가 늘어나도록 협의중이다.

aT 관계자는 “양파는 우리 음식에 꼭 들어가는 대표적인 양념 채소로 체내 염증 완화와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퀘르세틴과 알리신이 풍부한 피로회복제”라며 “저렴한 가격에 햇양파를 구입할 수 있는 구매적기이므로 햇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겨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