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4개 초·중·고교에 지원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학교급식시설 현대화사업에 381억 원을 편성해 54개 초·중·고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원학교 선정기준은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조리학교 ▲급식시설 개시 후 10년 이상 경과된 조리학교 ▲교실배식 학교 중 식당 배식 전환이 가능한 학교 ▲안전과 위생상의 이유로 급식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학교 등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일반 작업구역과 청결 작업구역 구분 ▲조리장의 바닥, 천정, 벽체 등을 위생관리가 용이한 재질과 구조로 개선 ▲식품이 위생적으로 취급·보관될 수 있도록 조리장의 냉방시설과 환기시설 보강 등의 기준을 사업내용에 포함해야 한다.
경북교육청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조리종사원들의 안전 및 능률적인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도내 모든 조리교의 급식시설 현대화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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