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도내 6개 시·군 대상 식용얼음 수거 검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오는 21일까지 도내 6개 시·군에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식용얼음 수거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식품접객업소의 얼음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천안·보령·논산·당진·청양·예산지역의 ▲커피전문점, 제과점, 생과일주스 판매점 등에서 제조된 얼음 ▲편의점,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컵·칵테일 얼음 등이다.
수거한 얼음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세균 수·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과 염소이온·질산성질소·암모니아성질소 등 이화학 항목에 대해 검사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차가운 음료와 빙수 등 얼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업장 내 제빙기 등 얼음 제조 및 유통 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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