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오픈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오픈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6.2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의경 식약처장, 현장 방문 후 창업자 격려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1개의 주방에서 2명 이상의 사업자가 영업할 수 있는 공유주방 시범사업 제1호인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이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주방 시범사업은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와 ‘안성휴게소’ 2곳에서 운영된다. 주간에는 휴게소 운영업체가 영업하고 야간에는 동일한 주방 및 조리시설을 이용해 창업자가 운영하는 형태다. 이들은 야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호두과자 등 간식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를 직접 찾아 공유주방 오픈식에 참석해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번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식품안전이 될 것”이라며 “식약처도 공유주방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매월 관할 지자체와 위생지도 및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