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전국 시·도 영양교사 대상 교육 운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전국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영양 전문교육’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식품안전·영양 전문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나트륨·당류 저감 메뉴 개발 및 식단 구성, 강의 스킬 강화 등 영양교사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각 회당 15시간, 교육비는 무료이다.
HACCP인증원 홍성삼 교육개발본부장은 “전국 영양교사의 전문성 제고 및 강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전문분야(식품안전·영양교육)에 대한 연수기관 신규 지정을 받았다. 교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자기개발 등 능력 배양에 필요한 연수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을 받아야 하며,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2019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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