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요리와 샐러드
전채요리와 샐러드
  • 편집팀
  • 승인 2010.06.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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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요리는 식사전, 또는 식사의 첫 코스에 제공되며 식욕을 촉진시키기 위한 요리로서 담백한 맛과 작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다양하게 만드는 특징을 지닌 요리이다.

우리나라에는 전채요리라고 하면 동치미국물과 초고추장을 곁들인 생선 요리나 오징어 무침등을 들 수 있다. 요즘같이 육류요리를 많이 섭취하는 시대에 알칼리성 채소는 꼭 필요하며 샐러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고운 색으로 인해 식사에 빠져서는 안될 요리, 식사의 중심점이 되기도 한다.

샐러드는 모든 계절에 이용되는 요리로 찬 것과 더운 것이있다. 샐러드는 육류, 가금류, 생선또는 조개류, 달걀두부 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져 요리로도 자주 이용된다.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는 소스를 살펴보면 마요네즈, 프렌치 드레싱등을 들 수 있다. 과일 샐러드에는 주로 프렌치 드레싱등의 드레싱을 곁들이며 고기나 야채에는 마요네즈나 프렌치 드레싱을 쓴다.
요새는 샐러드 드레싱을 샐러드와 함께 별도로 제공하여 각자가 식성에 맞게 곁들여 먹게 하기도 한다.

육류나 어패류 소스는 그 자체의 육즙을 이용하는 반면 샐러드 소스는 독립적으로 따로 준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음식에서 샐러드의 특징을 가진 음식을 찾아보자면 상추쌈이나 겉절이 등을 들 수 있다. 곁들이는 소스는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식초, 설탕을 주 양념으로 이용한다. 얼마 전 호텔에 있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샐러드로 김치와 봄나물이 나왔다. 봄나물에서 향긋한 봄내음이 나서 매우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도 외국의 샐러드 같이 다양한 우리 향신료나 나물을 이용한 샐러드가 개발이 되어 전 세계인이 즐겨먹게 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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