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쌀, 서울서 각광
전남 쌀, 서울서 각광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9.07.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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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이어 도봉구도 공급하기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전남도는 서울 노원구에 이어 도봉구 친환경쌀 학교급식 구매업체 4개소 공모에서 전남 업체 3개소가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곡성 옥과농협, 해남 인수영농법인과 땅끝영농법인이다.

이 업체들은 서울 도봉구내 47개 학교에 연간 소비되는 친환경쌀 200여 톤을 공급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자율계약을 통해 내년 3월부터 1년간 공급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3개 업체가 신청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7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와 밥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6월 서울 노원구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 선정에서도 4개소 가운데 담양 금성농협 등 전남 3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친환경쌀 품질 고급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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