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
서울보건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7.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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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검정법 공동연구·유해물질 분석법 공유 등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지난 23일 농축산물 원산지검정과 사료의 유해물질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돼지고기를 시작으로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변조를 판별하는 검정법을 함께 검증해 공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져온 보건환경연구원과 우수한 농산물 유통 연구를 수행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가 축적된 분석 능력과 연구 결과를 공유 한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 결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5400여건의 한우 판별검사와 축산물이력추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곡류와 대두 등 농산물과 밀가루,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도 높은 원산지 분석 업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기술 이전 받아 젓새우 원산지 판별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농산물 안전성 조사, 원산지 판별, 동물 사료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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