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상반기 18건 농산물 압류 및 폐기
인천시, 올 상반기 18건 농산물 압류 및 폐기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8.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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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농산물 2246건 검사해 잔류농약 검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지난달 31일 올해 상반기 인천시에서 유통된 농산물 2246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18건, 299kg의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 1908건, 대형마트·로컬푸드·온라인몰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84건, 군·구에서 의뢰되는 농산물 254건을 조사했다.

부적합 농산물은 모두 13종으로 ▲고수(잎)·들깻잎 각 3건 ▲참나물 2건 ▲겨자채·냉이·부추·상추·엇갈이배추·취나물·꽈리고추·마늘쫑·방풍나물·열무가 각 1건이었다.

연구원 측은 부적합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이유에 대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본격 적용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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