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23%가 8월 발병, 위생관리 주문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중독 발생이 많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최선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는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만으로도 약 50~70% 예방이 가능하며 물로만 씻는 것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은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8월 발생 빈도가 2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피서지나 캠핑장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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