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255개 지역 23만 명 대상, 지역 건강정책 활용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 주민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255개 지역이 참여하며, 지역별로 평균 900명 표본을 추출해 진행한다.
2019년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20~250여 개의 설문 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산출할 예정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해당 지역을 위해 활용될 것이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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