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한 일터 만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한 일터 만든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8.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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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형평성’ 실현 위해 협력업체와 실증사업 착수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협력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공익실현을 위한 건강친화환경 조성 협력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과 협력 기업 및 기관들은 협력식을 통해 ‘건강 형평성’이라는 공익실현과 실천 사례와 우수 모델 발굴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현재 진흥원은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중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력식은 이의 연장선이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12주간) 중소기업 재직자 중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1:1로 매칭된 전문가에 의한 맞춤 코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일반적으로 ‘건강인’이라 분류되는 성인의 주된 생활터(직장)에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위험을 낮춰 ‘건강 형평성’이라는 공익을 높인다는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

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는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직장 기반 건강관리서비스가 정착되면 건강관리서비스 시장의 활성화 및 보건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식에는 △눔코리아㈜ △㈜닥터키친 △㈜인바디 △샘표㈜ △㈜셀 △㈜엠씨넥스 △㈜정식품 △㈜플랜아이 △㈜한국JCC △한국소비자원 △충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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