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공유주방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식약처, 공유주방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8.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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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등과 현장 고충 및 향후 발전 방안 논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유주방 시범사업 업체 및 관할 지자체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유주방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식약처 최성락 차장이 참석해 공유주방 시범사업 규제 특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최근 제2호로 승인된 공유주방은 생산한 제품의 유통‧판매(B2B)까지 가능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한국도로공사,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안성휴게소 창업자, 위쿡, 위쿡 입점 사업자 등이 참여한다.

최성락 차장은 “최근 외식업 폐업률이 높아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이 높은 만큼, 낮은 초기비용과 실패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유주방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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