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먹거리 시스템 구축 위한 ’생명학교‘ 개최
광주 광산구, 먹거리 시스템 구축 위한 ’생명학교‘ 개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8.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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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순환과 공생의 광산구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광산 먹거리 생명학교’를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첫 교육을 시작한 생명 학교는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확장과 공공급식 가능성, 광산 먹거리 공동체 조성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생명학교는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5차례 열린다. 이날 생명학교 첫 강의에 나선 건국대 윤병선 교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먹거리와 푸드플랜’에 대해 설명했다.

생명학교는 ▲‘투-트랙 농정과 푸드플랜 추진 전략’(농산물유통공사 김규태 본부장, 8월19일) ▲‘푸드플랜 추진체계와 민관거버넌스-나주시 사례’(나주로컬푸드센터 홍형석 센터장, 8월 26일) ▲‘완주 로컬푸드시스템 구축사례와 교훈’(지역파트너플러스본부 나영삼 본부장, 9월 2일)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향해야 할 과제와 해결책 토론회’(9월 9일) 등의 강의가 연이어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명학교가 지역푸드 플랜 전략 수립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 7기 광산구 공약인 광산 먹거리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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