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수준 및 급식관리 능력 향상, 식습관 변화 등 긍정 평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시설 138개소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98.7%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급식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실효성 있는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센터의 방문 교육이 조리종사자 위생 수준과 급식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고, 어린이의 경우 ‘식사 전 손씻기’,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편식 감소’ 등 97.8%가 긍정적 행동 변화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센터가 제공하는 교육자료, 레시피, 식단 등의 정보가 유용하다고 답변이 97.8%로 나타났고, 센터의 사업이 기대보다 우수해 적극적으로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미옥 위생지도팀장은 “앞으로도 급식 시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고,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정보제공 등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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