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급식관계자 건강도 중요”
세종시교육청, “급식관계자 건강도 중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8.1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부터 전문의 상담, 예방서비스 무료 이용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장 최교진)은 지난 14일 학교급식관계자의 건강장애 예방과 관리를 위해 ‘대전근로자건강센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오장균 센터장과 위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항시 위험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정한 대전근로자건강센터의 직업환경전문의와 근로자 건강서비스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위촉으로 세종시의 학교급식관계자들은 오는 9월부터 대전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은 올바른 운동 처방, 산재예방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건강상담 및 뇌심혈관질환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스트레칭 활동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기초검사 등도 근로자가 센터를 내원하면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관계자들이 개인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급식실 유해·위험요인 표본조사, 일산화탄소감지 경보기 보급 등 산업재해 예방 조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