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맞아 관람객 몰려, 선착순 상품 조기마감도
연휴 맞아 관람객 몰려, 선착순 상품 조기마감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8.1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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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가위 명절선물전&소금박람회 2일차 일정 마쳐
대한민국 식품명인관에 전시된 주류 상품 모습.
대한민국 식품명인관에 전시된 주류 상품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2일차를 마무리한 2019 한가위 명절선물전&소금박람회(이하 선물전)이 연휴를 맞아 성과 도출에 더욱 힘을 내고 있다. ‘천일염’을 주제로 한 천일염 셰프관, 천일염 라이프관, 체험관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단 2일차에는 전날 8000여명이 몰린 것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휴일이었던 관계로 단체관람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특히 많았고 기업체 바이어들의 모습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특히 입장객 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 등의 절차를 마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기념품 증정이 2일차에는 훨씬 빨리 소진됐다. 첫날에는 개막 4시간만에 소진됐다면 이튿날에는 3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그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몰린 사실을 방증했다.

정부가 인증한 상품들의 인기도 높았다. 정부는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해당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제조, 가공, 조리방법을 보전해온 인물들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이 이번 선물전에 대거 참여한 것. 식품명인들의 품목도 김치부터 한과, 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어서 인기가 높았다.

여기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본길)이 인증하고 보증하는 브랜드인 ‘청정숲푸드’도 선보였다. ‘청정숲푸드’는 산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롯이 자연의 힘으로만 키운 우리 임산물이 지정된다. 버섯류와 산나물류, 약초류 등

‘천일염’의 인기는 전날에 이어 2일차에도 계속됐다. 천일염 레스토랑과 천일염 힐링관, 라이프관 등에서 천일염을 직접 맛보고, 사용해보고, 느껴보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주최측 관계자는 “3일차를 맞은 지금 현장판매율과 예약구매율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며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지난 2일간 현장을 둘러보고 3일차에 예약구매를 결정하는 관람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가 충분히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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