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이 학교급식 합동점검 나선다
신학기 맞이 학교급식 합동점검 나선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8.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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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등 식중독 예방 위해 학교급식 등 2,200여 곳 점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19일 초·중·고교 개학에 맞춰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에 있는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2,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을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 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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