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LA 한류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농식품 홍보관 운영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LA 중심가에 모인 미국 밀레니얼 세대들이 비빔밥, 김치전을 먹으며 “Let’s K-Food”를 외쳤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최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류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KCON 2019 LA’에 참가,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관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LET’S K-FOOD, 한국 농식품을 함께 즐기자”는 주제로 운행됐고 미국 시장의 새로운 소비 주역이자 ‘콘텐츠’와 ‘체험’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 케이터링을 담당했던 유명 셰프 리키 황이 쿠킹 쇼를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리키 황은 김치전, 유자케이크, 비빔밥 등 미국의 신세대들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K-FOOD 레시피’를 소개했고 시식 행사가 큰 성황을 이뤘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음식과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연계되면 홍보 효과도 훨씬 커진다”면서 “차세대 소비 주역인 미국 신세대들이 한국 음식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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