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초코우유’, 1일 당류 섭취 권고량 90% 초과
‘빵+초코우유’, 1일 당류 섭취 권고량 90% 초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8.21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빵류 199품목 당류 및 트랜스지방 함량 조사 결과발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21일 빵을 통한 당류 섭취가 1일 권고량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 유통 중인 199종 빵류의 당류·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국내 빵류의 총내용량(149g) 중 당류 함량이 23g으로 나타났고, 이는 1일 당류 섭취 권고량(50g)의 46%에 달한다. 트랜스지방은 총내용량(128g)당 평균 0.03g으로 1일 섭취권고량(2.2g)의 1.3%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빵을 초코우유(약 당류 함향 22g)와 함께 섭취하면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의 90% 수준으로 당류를 과잉 섭취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당류섭취가 섭취권고비율(10%)보다 높아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가 적은 빵을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당류 및 트랜스지방 저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는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표시를 꼭 확인하여 당·트랜스지방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당류를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식습관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가공․조리식품의 건강 위해 가능 영양성분(당, 나트륨, 트랜스지방)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감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