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학교급식지원센터 오픈
광주 서구, 학교급식지원센터 오픈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8.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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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서구 세하동에 자리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사무실, 저온저장시설, 창고 등 341㎡ 규모로 설립됐다. 오는 9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를 본격 공급할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우수 농산물 공급업체와 배송업체를 모집·선정하고 매월 서구 관내 초, 중, 고 54개교를 대상으로 식재료의 품목 및 단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재료 공급을 희망하는 학교의 경우 식단을 작성해 센터에 제출·신청하면 안전한 먹거리와 양질의 식재료 공급이 가능하다.

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고 도·농 상생 기반 마련과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석 구청장은 “요즘 아이들은 하루 한 두끼를 학교급식으로 해결한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책임과 역할을 잘 수행해 급식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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