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이하 강원농기원)은 23일과 30일 도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를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식품 가공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세대 쌀 소비촉진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교육구성은 도내에서 생산된 쌀로 단체급식에 활용할 레시피를 직접 개발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강원농기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거리로 인해 매년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쌀의 영양적 가치와 전통식문화, 쌀을 활용한 유아 맞춤형 활동 교육 등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최종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더 건강한 식단으로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 관계자, 교사 등에게 지속적으로 우리쌀 이용 가공기술 교육을 펼쳐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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