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방주‘ 등재된 ’화산조청‘… 추석선물로 ’딱‘
‘맛의 방주‘ 등재된 ’화산조청‘… 추석선물로 ’딱‘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8.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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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구성도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생활은 인간의 본능이라지만 최근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배를 채우는데 그치지 않고 맛있고, 몸에 좋으며,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음식과 식재료들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슬로우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높다. 웰빙푸드, 힐링푸드, 로컬푸드 등이 그 사례들이다. 또한 이는 ‘슬로우푸드운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슬로우푸드운동은 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국제슬로푸드협회가 1989년부터 국제적인 활동으로 추진하며 주도하고 있다. 현재 세계 160여 국가에서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데 대표적 사업은 사라져가는 전통 식문화의 보전을 위한 ‘맛의 방주(Ark of Taste)’ 등재 사업이다.

한국에도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전통식품들이 있다. 이러한 전통식품은 추석 등 명절에 선물로도 각광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전북 고창군의 선운산 자락에 있는 ‘선운도원’에서 생산하는 화산조청과 우슬식혜가 그 중 하나로, 특히 화산조청은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옛날식 조청이다. 쌀로 만든 조청인 화산조청의 특징은 가격 거품이 없고, 선물하기 적합하게 포장이 소박하면서 세련되었다는 점이다.

명절이 다가오면 이를 겨냥한 선물세트 상품이 대거 쏟아지는데 세트의 경우 낱개 구입이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화산조청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맡도록 낱개로도, 세트로도 가능해 가격거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하지 않은 크래프트 콘셉트의 포장은 친환경, 무공해 느낌을 풍겨 ‘착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격이다.

선운도원에서 이번 추석을 맞아 내놓은 대표적인 명절선물은 화산조청과 고창특산품인 복분자조청, 생강조청 3종류를 담은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가격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를 포함해 46,000원으로 구성했으며, 내용 구성에 따라서 2만 원대부터 4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하다. 선물인 만큼 전하는 이의 메시지도 정성껏 담을 수 있도록 인사 메시지도 출력하여 동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선운도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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