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영양놀이’ 프로그램 10회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직접 개발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영양놀이'가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영양놀이는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자체 교재와 교구로 편식 동화 구연, 식품구성탑 쌓기, 영양송, 식품첨가물 실습 등 교육을 실시한다. 10회차로 구성되며 '골고루 식습관', '알맞은 식습관', '안전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집과 가정의 간식, 식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뉴얼을 공유한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상당수가 편식습관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책임"이라며 "영양놀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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