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 개원에 맞춰 메뉴 개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2일 ‘중앙아시아 진출 병원 식사 메뉴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우즈베키스탄에 종합병원을 개원하는 ‘힘찬병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연구인력과 메뉴R&D 역량을 집중해 현지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 20여 종을 개발했다.
이날 품평회는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부평 힘찬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가지샐러드 ▲올리브훈제오리 ▲양갈비찜 ▲머쉬룸 치킨리조또 ▲엔쵸비파스타 ▲누룽지삼계탕 등 새로운 메뉴를 직접 맛보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워홈이 선보인 ‘퓨전 갈비탕’은 전통한식 갈비탕에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재료인 토마토와 파프리카, 피망 등을 접목했으며, 고수나 후추 같은 향신료를 뿌려먹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해 호평을 얻었다. 메뉴 중 양갈비찜은 20~30대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았다.
힘찬병원 관계자는 “식재료 납품뿐만 아니라 위생관리 메뉴구성, 현장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워홈과 지속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특색 메뉴들로 우즈베키스탄 분원을 방문하는 현지 고객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메뉴 컨설팅 및 품평회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과 아워홈의 해외시장 경쟁력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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